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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JMT Onion Vally - Whitney Potal
작성자: 박경호 조회수: 2134 등록일: 2008-08-26 오후 6:07:48

8월 22일
목요일 저녁에 일을 마치고, 마선생님댁으로 BackPack을 가지고 이동하였다.
새벽 4시에 회장님댁이 오셔서, 4명이 같이 한차로 움직였다.
Big Pine Ranger Station 에서 7시 반에 도착해서 Permit을 받기 위해 기다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8시에 Gate를 열고, 8팀 정도가 추첨을 해서 번호를 받고
순서대로 Permit을 신청했는데, 다행히 3번을 뽑아서 Permit을 쉽게 받을 수 있었다.
이제 출발점인 Onion Valley에서 다시 PackPack을 정리해서 10시에 출발하였다.
JMT구간이 좋다는 말은 설암산악회 분들한테 많이들어서 이제 처음 접하게 되면서
기대가 된다.
Inyo / Kings Canyon National Park의 분기점인 Kearsarge Pass(11845ft)에 올라서서
멀리 King canyon을 내려다 보니 멀리 보이는 Lake와 숲과 산들이 어울러져서,
역시 JMT의 웅대함을 알 수 있었다.
좀 내려와서, Bullfrog Lake에서 밑을 내려다 보니 멀리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Camp Fire하기에는 시간이 이른거 같고, 너무 연기가 많아서 산불이 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JMT와 PCT 분기점 전에 도착하니깐 Trail옆에서 큰 고목나무가 타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헬리콥터를 타고 와서 산불 진화준비를 하고있었다.
다행히 Ranger가 불길이 잡혀서 괜찮다고 했다.
동양사람이라서 그런지 Ranger가 Permit을 보여달라고 해서,보여주고 나서 불길을 뒤로 하고 출발하였다.
출발이 늦고 첫날이어서, Center Peak 옆에 물줄기에서 야영준비를 하였다.
남쪽 산쪽에 먹구름이 있어서, 비가 오려나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빗줄기가 좀 내리고,
우박이 30분 정도 내렸다. 다행히 지나가는 비라서 다행이었다.
저녁을 먹고, 곰통에 음식을 정리하고, 비박준비를 하였다. 요번 산행은 곰을 볼 수 있을까?
아직 미국에서 곰을 본적이 없다. 한번은 보고 싶은데, 설마 잠을 자고 있는데 옆에 오지는 않겠지.

대략 10.2mile 운행.

8월 23일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식사없이 Forester Pass (13180ft) 까지 올라갔다.
이제부터 sequoia National Park이 시작된다. 멀리까지 Trail이 굽이굽이 보인다.
한국산과 미국산들의 차이점은 건조해서 그런지 풀냄새와 나무냄새들이 많이 나지않아서,
약간은 무미 건조 한거 같다.
아직도 갈길은 멀고도 먼거 같다. 그래도 JMT구간은 Trail이 정말 좋은거 같다.
오후 2시 정도에 Wright Creek에 도착해서 라면과 스프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어제 새벽이슬에 젖은 침낭을 햇빛에 말렸다. 1시간 정도 쉬고 출발하니 힘이 절로 났다.
cRABTREE에 도착하니 이제 해가 지기 시작했다. 어제 출발이 늦은 관계로 계획했던것보다 많이
지연이 되었다. 24일 회장님과 Whitney Portal에서 만날려면 최대한 멀리 가야하므로,
마선생님과 Guitai Lake까지 야간 산행을 하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별빛에 보여지는 Trail을 보면서 결국은 목적지 까지 왔다.

대략 20.0mile 운행.

8월 24일
어제 밤에는 Guitai Lake에 우리만 있는지 알았지만, 주변에 많을 텐트들이 보인다.
새벽에 출발하는 미국 등산인을 보았다. 스프와 누룽지로 배를 채우고, Whitney
기점으로 출발하였다. Gain이 높아서 끝이 보이지 않는다. 기점에 도착하자 정상까지 1.9mile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무거운 PackPack을 기점에 남겨두고, 작은배낭에 물과 윈드자켓을 넣고, 정상을
향했다. 짧아 보였지만, 그래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11시반정도에 정상에 도착했느데, 정상 바위에서 Whitney 터주대감인냥, 사람들한테, 땅콩이며,
아몬드를 먹는 동물을 보았다. 어째든 넘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정상에서 보는 Siera 산맥들이 굽이굽이 연결되 있다. 정말 엄청나다.
다시 1.9mile을 내려와서, PackPack을 메고, Whitney Potal까지 8.5mile이 남았다.
첫날 Baldy에서 내려오다가 왼쪽 무릅이 아팠는데, 지그재그 계단 Trail을 내려오니 약간의 고통이
온다. 요령이 생겨서 왼발을 한번씩 차면서 나갔는데 참을 만 했다.
Mirror Lake에서 무전기를 켰서 신호를 보냈는데 응답이 없다.
산지형을 보니 여기 저기 막혀있어서 그런거 같다.
Lone Fine Lake에 도착해서, 시야가 틔인곳에서 무전기를 켰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회장님의 무전 신호가 들렸다.
우리가 도착한 목적지를 알려드리고, 하산길을 재촉했다. 8.5mile 그리 쉽지많은 않다.
Fork Lone Pine Creek에서 다시 무전으로 알려드리고, 20~30분 정도를 내려오니,
추회장님 내외분이 반갑게 우리를 맞아 주었다.
시원한 맥주와 준비해 오신 고기를 먹고, 신선한 과일도 많이 먹었다.
어제 회장님댁도, whitney 올라갔다 오시느라 많이 피곤해 보이신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장거리 운전을 혼자하신 회장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대략 14.9mile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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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용 작성일 Delete
조래복

 마창진씨, 박경호씨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만나게 되서 반갑고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라이더 해주시느라 수고해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설암산악회 회원 서로를 위하고, 아끼고,사랑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있는 설암산악회 화이팅!!!

2008-08-27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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