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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HOOD (5/13-17 2015)를 다녀와서
작성자: Michelle Kim 조회수: 977 등록일: 5/24/2015 12:40:31 PM

MT.HOOD 제 7회 원정등반

기간 ; 5월 13일 –17일 2015년
높이; 11,250 ‘(3.429 M)
등반일정; Timberline Lodge 고도 ; 5,800 ft.
Illumination Saddle 고도 ;9300 ft.
Hogback 고도 ;10,400 ft.
Pearly Gate 고도 ;11,000 ft.
Summit 고도 ; 11,250 ft.

5월 13일 수요일 2015년
오늘은 재미산악연맹 주체로 진행되는 명산순레의 7번째 행사로 Oregon주의MT.HOOD로 떠나는 날이다.
명산순레의 목적은 연맹소속 지부와 기맹단체 산우들 간의등반교류와 유대강화,화합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대표적인 명산들을 순례하는 행사이다.

오전 9시 15분에 Alaska 항공기를 함께 타고가는 허훈도 회장님,이광운 남한산 전회장님,최동백 부회장님, 윤병순 (버지니아 산악회) 미셀김 (본인) 은 짐들을 50 lb. 가 초과 되지않도록 나누어서 부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PDX 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 티켓은 각자 편한 시간으로 하돼 도착은 포틀랜드 (PDX)에4pm전에 도착해서 첫번째 숙소인 Ramada Inn 의 셔틀버스를로 이동해 모이는 것이다. 모텔에 도착하니 먼저 와계신 뉴욕한미팀들이 우리들을 반겨주셨다. 작년에 명산순레를 CA의 MT.WHITNEY에서 했는데 그때 참가 했던 분들이 많이 오셔서 낮익은 분들이 많아서 더 반갑게 느껴졌다.
LA에서는 설암외에 남가주,재미한인회에서 참가하셨고 뉴욕한미,뉴욕한인등반,버지니아,시카고, 시애틀 오래곤등 각주에서 모이셨다. 한마디로 소속해 있는 산악회는 다르지만 산을 사랑하는 열정은 하나인 셈이다.
다들 도착 한 후에 모두를 잔디밭에 둘러앉자 허춘도 회장님의 진행으로 각자 소개와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후에
방배정과 준비해오신 식량들을 배분하고서 오레곤 산악회에서 제공해 주시는 노란 스쿨버스를 타고 ‘마코토’ 라는 일식 부페식당으로 저녁식사를 하러갔다. 식당은 워싱톤 주에 있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다. 워싱턴주는 택스가없어서 오래곤 주민들이 식사나 샤핑하러 많아들 온다고들 한다.
식사후 숙소로 돌아와 아까 나누어준 식량과 장비들을 챙기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이런저런 생각들과 비뀐 잠자리 탓에 쉽게 잠이들지못햇다.

5월 14일 목요일 2015년.
새벽5시에 기상해서 짐을 챙기고 6시에 스쿨버스를 타고 Timberline Ridge 를 향해 출발하다가 아침은 Sandy 라는 곳에서 그 동네에서 하나밖에 없다는 멕도날드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했다.
9시경에 Timberline Ridge 에 도착해 멀리서 보이는 눈덥흰 MT.HOOD를 배경으로 사진찰영과 퍼밋을 작성하고 오늘의 목적지인 Illumination Saddle 로 향했다.
쌔들 캠프장 조금 못미쳐서 스키장이 있어서 스키 리프트가 게속 연결 되어 있어서 리프트를 타고 가면 쉽게 오를수있을텐데하고 생각을 해보기도 헸는데 모두들 산악인답게 무거운 배낭을 지고 씩씩하게 올라가고 있었다.
이곳은 눈이 많이와서 스노우 슈즈를 착용하고 올라가는 대원들이 많았는데 난 신발자체도 무겁고 눈의 상태가 양호하다는 회장님의 조언으로 앞서가는 대원의 발자국을 따라 밟으며 올라갔는데 별 불편함이 없었다.
쌔들로 가는길은 경사가 다른 산들과 비슷한데 나무들이 없어서 더 비탈 지다는 느낌이 들었고 스키타는 사람들을 피해서 지그재그로 돌아서 올라가야했는데 가끔씩 싸라기눈이 내려주어서더위도 식혀주며 눈산행의 또다른 묘미를 주었다..
2시 30분경에 캠핑장에 먼저 도착하니 먼저오신 회장님이 텐트를 치시려고 눈들을 다지고 계셧다.
많이는 아니지만 눈발이 게속 날리고 있었고 텐트를 먼저 준비한 대원들은 다른팀들을 도와 주었다.
행동식으로 먹은 점심으로 다들 허기져있는 상태에서 먹는 라면은 정말 일품이였다.
우린 박회장님, 조셉,로렌 선배 이렇게 넷이서 한텐트에서 잤는데 새벽부터 서두르고 산행도 많이하고 어제 잠도 설친탓에 다들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6시 30분)
눈위에서 자는거라 찬기가 올라오긴했지만 눈도 그치고 바람도 불지않아서 춥지않게 잘수있었다.
한숨 잔후에 화장실에 가려고 텐트 밖으로 나오니 고요한 적막속으로 웅장한 산의 기운이 가슴으로 들어오는듯한
엄숙함이 느껴졌다.

5월 15일 금요일 2015년
드디어 D 데이다. 우리팀은 누룽지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서둘러 준비를 햇다 .
날씨는 맑고 바람도 거의없었고 서서히 동이 트기 시작하고있었다.
시에틑 산악회를 선두로 출발을 했는데 우리는 박회장님이 후미를 맡으신 관게로 5시 30분쯤에 출발했다. 짐은 텐트에 두고 가기 때문에 데이팩 정도로 준비하고 출발했다.
오늘 코스는 쌔들을 출발하여 MT HOOD의 남쪽인 Hogback 에서 Crater Rock을 지나 Pearly Gate 를 통과해서 정상에 도착하는 것이다. 역시 MT.HOOD 는 만만치 않았다. 높이상 으로는 MT.WHITNEY 보다 낮지만 위도상 더 높은곳에 위치해있고 경사도 심한 편이어서 가끔식 쉬면서 뒤를 돌아보면 아득히 펼쳐지는 설경은 CA에서는 볼수없는 깊이있는 눈산들인데다 구름보다 위에까지 올라와있는 나자신이 대견스러웠다.
유황냄새가 흘러 나오는 Crater Rock을 지나자 본격적인 경사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가지고 간 스틱 은 내려좋고 하네스를 착용하고 한손에 아이스 엑스만 들고서 조심하면서 오르는데 경사가 심해질수록 아차
순간에 실수로 미끄러질까봐 힘차게 한발씩 확인 안착을 하며 올라가니 더 힘들었다. 선두를 맡은 시애틀 팀이 경사가 심한 두곳에 안전 로프를 해놓은 상태여서 우리들은 확보를 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오를수있었다.
우리 박회장님은 확보없이 아이스 엑스와 아이스 툴로 오르셨는데 대원들의 안전을 점검하시면서 녹슬지않은 실력으로 힘차게 오르시는 모습이 멋있게 보였다.
마지막 관문인 Pearly Gate 는 급경사 (90 도) 에 좁은 통로여서 한줄씩 오르고 내리고 해야했다.
있는 힘을 다해 gate을 통과하니 눈앞에 펼쳐지는 정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유투부에서 미리 보아둔 정상으로 가는 가슴벅찬 그 길을 지금 현실에서 가고있음을 감사하며 정상을 밟았다.
9시 30분에 정상에 도착했는데 미리 도착하신 씨산회의 유동혁, 조산회의한상기 회장님등 원로 산악인들께서 정상을 밟는 후배들을 일일이 챙겨주시며 격려해주심에 또한번 감동받았다.
날씨가 너무좋아서 멀리서 MT.RAINIER도 뚜렸이 볼수있었는데 눈앞에 펼쳐지는 180도 전경에 덤을 얻은 느낌이다.
정상에 오르니 감사한 마음이 절로났다. 허회장님과 문진성선배가 마지막으로 올라오셔서 다함께 기념찰영을하고 간단히 간식을 먹고 10시 15분경에 하산을 시작했다.아슬아슬하게 올라왔던 Pearly Gate 을 내려갈땐 내려다 보이는 경사가 좀 무섭기는 했지만 확보를 하고 차근차근 내려 가는데 올라갔을때 보다는 쉬운편이였고 했볕으로 Pearly Gate 주위의 쌓엿던 눈들이 녹아들어 이름처럼 진주같이 빛나고 있어서 눈산의 비경에 감탄을 자아냈다.

베이스 캠프에 돌아오니 먼저 도착한 대원들은 텐트를 걷고있엇는데 후미로 내려온 우리 팀은 마음이 급해서 제데로 휴식도 못한체 허겁지겁 텐트를 걷고 짐을 꾸려야했다.여유시간도 없이 서두럿던것이 좀 아쉬운 부분이였다.
2시 30분쯤에 Timberline Lodge로 하산 하는데 텐트가 미처 마르기 전이라 올라올때보다 배낭이 더 무거웠다. 다행히 내려갈땐 스키 리프트를 따라 곧장 내려갈수있어서 다행이였다. 하산 길은 낮시간이라 햇볕이 강한데다 눈으로인해 반사되는 강도가 높아서 무척 덥고 힘이들었는데 반정도 내려오니까 안개가 서서히 끼면서 서늘한 기운이 힘든 하산길을 도와 주었다.
날씨는 금방 어두어지고 비도 내리기 시작햇다. 계획데로라면 오늘 저녁은 Paradise Park 캠프장에서 저녁식사를하고 그곳에서 자는거였는데 비가 오는 관게로 저녁식사만하고 잠은 근처의 Inn에서 자기로했다. 저녁은 오레곤 산악회와 신기철 부부님이 준비해 주셨는데 비오는 야외에서 먹는 삼겹살구이는 별미였다. 모텔에 들어와 샤워를하니 몸이 훨신 개운해졌다. 여럿이 한방을 사용햇지만 비오는데 야영을 안해서 다들 좋아했다.비는 밤새도록 내리고있었고 모두들 깊은 잠에 빠졌다..

5월 16일 토요일 2015년
최동백 선배가 사오신 커피를 마시며 다시 짐을 꾸렷다. 아침은 다시 파라다이스 캠프로가서 신기철 부부님과 오산회 에서 준비해주신 김치국밥을 맛잇게 먹고 Smith Rock State Park 로 향했다.
이곳은 깍아지듯한 절벽과 암벽산행의 모든 종류의 어려운 레벨들을 갖고잇는 현무암으로 구성되어있는 미국 암벽등반의 출생지라고 할수잇는 곳이다. 특히 커다란 암벽 주위로 흐르는 강줄기가 있어 더욱 자태를 뽐내고있다.
점심은 조산회에서준비하신 피자를 먹고 산책을 하다가 ’원숭이바위’를 둘러보고 오늘날 들렸던 일식부페식당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서 공항근처의 Inn으로 숙소를 옮겼다. 내일이면 다들 헤여져야한다는 섭섭한 마음때문에 밤늦게까지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시는 이야기들을 피곤한 윤병순,로렌 선배와 나는 옆방에서 자장가 소리 삼아 잠이들었다.

5월 17일 2015년
눈을 뜨니 5시 30분이다. 부지런한 최동백선배와 윤병숙선배는 떡라면을 만들어서 모든회원들께 아침을 만들어주셧다.
1시쯤 떠나는 팀들은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하고 늦게 출발하는 뉴욕팀과 조지아팀은 렌트카를 해서 관광을 하다가 떠나기로했다.다들 아쉬어하며 작별인사를 했다.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길은 며칠동안 비어둔 애들걱정과 직장걱정에 마음도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가고 있었다.
모두들 원하는 정상에 갈수있어서 감사하고 (42명중 35명) 나 자신도 이번 등반으로 성취감의 추억을 만들어서 무척 행복하다. 이행사를 위해 일년동안 계획하고 도움을주신 각 지부의 임원분들 그리고 허훈도 회장님외에 연맹 임원님들께
모두 감사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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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davi

 Thank you for detailed account of Mt. Hood. Very interesting indeed. ^^

8/3/2015 6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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